2019년 9월 16일 월요일
‘배가본드’ 이승기 “데뷔 이래 가장 남성적인 캐릭터” 연기 변신 예고 | White Student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9월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인식 감독은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하고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열정을 쏟은 작품이다. 첩보, 액션, 정치, 스릴러, 멜로, 서사 등 여러 가지가 들어가 있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훌륭한 배우들이 모여서 합심해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승기는 성룡을 롤모델로 삼은 열혈 스턴트맨이었으나,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추격자의 삶을 살게 된 차달건 역을 맡았다. 그동안 엄친아, 국민 남동생의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 왔던 이승기는 무술 18단의 상남자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승기는 “달건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캐릭터다. 스턴트맨 출신의 평범한 남자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면서 그것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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